외환은,무기대금 선지급후 군수본부 통보...국방부,검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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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23일 국방군수본부의 포탄
계약 실무담당자인 군무원 6급 양영화씨(41)등에 대한 추가소환 조사 결과
외환은행측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무기대금을 먼저 지급한 뒤 군수본
부에 선적서류 접수사실을 통보해 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은행관계자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 키로 했다.
양씨의 이같은 진술은 외환은행이 군수본부에 선적서류를 접수한뒤 선하증
권에 하자가 발견됐다고 통보했음에도 군수본부가 대금지급을 지시했다는
기존의 은행측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군검찰은 빠르면 오늘중으로 은행관계자 2-3명을 참고인으로 불
러 사실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양씨등 군수본부직원들과 대질신
문도 병행키로 했다.
계약 실무담당자인 군무원 6급 양영화씨(41)등에 대한 추가소환 조사 결과
외환은행측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무기대금을 먼저 지급한 뒤 군수본
부에 선적서류 접수사실을 통보해 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은행관계자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 키로 했다.
양씨의 이같은 진술은 외환은행이 군수본부에 선적서류를 접수한뒤 선하증
권에 하자가 발견됐다고 통보했음에도 군수본부가 대금지급을 지시했다는
기존의 은행측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군검찰은 빠르면 오늘중으로 은행관계자 2-3명을 참고인으로 불
러 사실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양씨등 군수본부직원들과 대질신
문도 병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