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의 특차 전형결과 합격자의 평균 점수가 예상보다 크게 오른 1백
8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포항공대가 발표한 특차전형결과에 따르면 1백90점 이상을 받은 수험
생은 2명,1백85~1백89점이 15명,1백80~1백84점이 42명,1백75~1백79점이 53
명,1백71~1백74점이 8명등으로 전체합격자의절반 가까운 49%가 1백80점이상
고득점자였다.
또 내신성적과 수리탐구영역성적의 1백%가중치 부여제도에 따라 24명의 수
험생은 1백80점이상을 받고도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합격자 평균 점수가 가장높은 학과는 전자전기공학과로 1백84.1점이었으며
<>물리학과 182.4점,<>기계공학과 1백81.6점등이었다. 합격자 평균점수가 가
장 낮은 학과는 수학과로 1백74.7점으로 집계됐다.
전체수석은 지난 2차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수석인 윤건수군(서울과학고
3년.물리학과지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