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0년 배당받은 증권회사 대주주의 주식배당 물량에 대한 매각제한이 풀
렸다.
23일 증권업협회는 증권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주식에 대한 보호예
수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시장에 내다팔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증권업협회는 지난90년5월 사장단회의에서 89사업년도에 증권사 대주주가
배당받은 주식배당물량에 대해 1년간 증권대체결제주식회사에 보호예수토록
결의한뒤 매년 1년씩 연장해 팔지 못하도록 했었다.
증권사 대주주가 지난90년 배당받은 주식배당주식은 21개사 2백90만8천주(
5백61억원상당)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