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내년 매출을 올해 추정실적 1조8천5백억원보다 13% 늘어난 2조1
천억원으로 끌어 올리기로했다.
대림산업의 매출목표가 2조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림산업은 또 석유화학부문의 수직계열화공장건설등에 1천2백억원을 투자
하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23일 이준용그룹회장주재로 올 사업실적및 내년도 사업계획보고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
대림산업은 건설수주물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바탕으로 내년에 건설사업부에
서 올해의 1조4천2백억원보다 14% 늘어난 1조6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또한 ILDPE(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등 수직계열화공장가동을 계기로 석유화
학 사업부의 매출도 4천8백억원으로 올해(4천3백억원)보다 11.6% 늘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