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제록스가 자체 개발한 복사기 XEROX 5254모델을 KD방식으로 제록스
이집트사에 수출, 중동 아프리카지역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23일 제록스그룹의 중동 아프리카지역 생산거점인 제록스이집트
사에 앞으로 2년간 복사기 부품을 수출, 현지에서 5254모델을 생산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출규모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연간 약3백만달러 상당이 될 것으로 이
회사는 보고있다.

코리아 제록스는 이번 이집트에 대한 수출로 지금까지의 완성기위주의 수출
에서 보다 다양한 수출전략을 구사할 수있게 됐으며 수출대상 지역을 기존의
아시아지역이외에 아프리카까지도 확대할 수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