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탄약도입사기사건과 관련,한국정부 관계자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의 군수담당 무관이 핵심인물중의 하나인 프랑스인 무기중
거래상 장 르네 푸앙씨(53)를 만나 사건경위를 직접 청위한 것으로 23일 알
려졌다.

파리의 관련 소식통들에 따르면 군수무관 이동하대령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시내에서 푸앙씨를 만나 탄약도입거래의 전말, 대금
인출여부 그리고 광진교역대표 주광용씨와의 관계등을 물은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은 이대령에 의해 직접 확인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