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국내최대의 종합가전업체로 90년이후 부진한 추세를 보이던 한국
의 가전수출이 금년들어 엔화강세로인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동사도 금년
상반기중 수출이 15.4% 증가하여 내수부진을 만회하고 매출이 9.4% 신장
하였다. 이러한 영업실적 호조추세는 하반기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어 93년
동사의 매출은 13%, 94년에는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익성의 경우 매출원가율및 금융비용하락에 힘입어 93년에 경상이익이
64%, 94년에는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사가 59.7%의 지분을
소유한 금성일렉트론의 대규모 흑자(93년 1천2백억원 예상)로 연결기준
수익성은 대단히 양호한 상태에 있어 동사는 여타 가전업체 주식보다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