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 유해논쟁 감정싸움 치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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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미원과 럭키간의 조미료 유해논쟁이 보사부의 럭키에 대한
시정명령으로 제일제당 등의 판정승으로 끝난 가운데 럭키가 보사부의 결
정에 반발하는가 하면 관련업체간의 신경전이 감정싸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보사부는 럭키의 조미료 `맛그린'' 광고에 대해 제일제당과 미원이 진정
을 한 것과 관련해 지난 14일 럭키가 기존 제품의 핵심성분인 L-글루타민
산나트륨(MSG)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듯이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며 광
고 등에서 관련 표현부분을 없애도록 지시했다.
이에 대해 럭키는 식품사업에 처음 뛰어든 처지에 주무관청인 보사부에
정면으로 대들기 어려운 처지를 감안해 일단 시정절차는 밟으면서도 "형
평성에 맞지않고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라며 보사부에 반박자료를 제출
하는등 반발하고 있다.
시정명령으로 제일제당 등의 판정승으로 끝난 가운데 럭키가 보사부의 결
정에 반발하는가 하면 관련업체간의 신경전이 감정싸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보사부는 럭키의 조미료 `맛그린'' 광고에 대해 제일제당과 미원이 진정
을 한 것과 관련해 지난 14일 럭키가 기존 제품의 핵심성분인 L-글루타민
산나트륨(MSG)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듯이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며 광
고 등에서 관련 표현부분을 없애도록 지시했다.
이에 대해 럭키는 식품사업에 처음 뛰어든 처지에 주무관청인 보사부에
정면으로 대들기 어려운 처지를 감안해 일단 시정절차는 밟으면서도 "형
평성에 맞지않고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라며 보사부에 반박자료를 제출
하는등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