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는 내년 3월중 기반시설공사착공을 시작으로 대구
종합유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투자재원의 일부를 정부의 유통
단지개발촉진기금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유통단지의 분양율이 68.1%에 불과해 저조
한 실적을 보이는등 조성에 어려움을 겪게되자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정부의 유통단지개발촉진법에 따른 지원금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 2월중 관련법령이 국회를 통과하는데로 필요한 자금지원을
정부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또 내년 3월중 유통단지의 착공을 위해 오는 27일 2백10억원규모
의 기반시설 공사업체선정 입찰을 종합건설본부에서 실시하고 이달말부터
내년 1월까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