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폐지를 회수 이를 재활용한 무공해포
장재제조업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일이 지난9월부터 이들제품을 생산한데 이
어 골판지업체인 태영판지가 미국의 암코 화이버셀사로부터 기술을 도입 내
년 5월부터 폐지를 이용한 충격흡수 내포장재를 생산키로 했다.
태영판지는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경기평택에 대지4천1백평 건평1천6백
평규모의 공장건설에 착수했다.
내년5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평택공장은 암코사에서 2개의 생산라인을 비롯
몰드금형제작설비등 연간7천t규모의 폐지를 재활용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암코 화이버셀과의 기술도입계약조건은 우선 기술료로 29만달러를 지불하
고매년 순매출액의 3%를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