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미-북 3단계회담,빠르면 2~3주내 핵사찰...당국자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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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중 북한과 미국의 3단계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한편 빠르면 앞으로 2-
3주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이 방북,북한핵시설에 대한 임시및
통상사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4일 "뉴욕에서 23일 열린 북한과 미국의 접촉에서
IAEA의 대북사찰실시문제와 3단계 고위급회담의 시기문제등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내달중에 3단계 고위급회담에 관한
북한과 미국간의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한국과 미국의 최근 잇단 접촉에서 내달중 북한이
IAEA의 사찰팀 방북을 허용하는 것과 동시에 서울과 워싱턴에서 3단계
고위급회담의 일정을 밝히는 동시에 94년도 팀 스피리트훈련의 중지를
발표하는 것을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3주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이 방북,북한핵시설에 대한 임시및
통상사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4일 "뉴욕에서 23일 열린 북한과 미국의 접촉에서
IAEA의 대북사찰실시문제와 3단계 고위급회담의 시기문제등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내달중에 3단계 고위급회담에 관한
북한과 미국간의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한국과 미국의 최근 잇단 접촉에서 내달중 북한이
IAEA의 사찰팀 방북을 허용하는 것과 동시에 서울과 워싱턴에서 3단계
고위급회담의 일정을 밝히는 동시에 94년도 팀 스피리트훈련의 중지를
발표하는 것을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