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수입 사기사건을 계기로 허술한 군수체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
운데 율곡사업의 일환으로 국방부 군수본부가 추진한 해외 무기도입사업에
서도 각종 특혜가 수두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민주당 나병선의원이 공개한 감사원의 율곡사업 감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특히 이같은 특혜 부여에는 포탄 수입 사기사건으로 구속된 군수본부 실무
자들이 밀접하게 관련돼 무더기로 징계등을 통보받았으나 국방부가 이를 무
시한채 경징계로 그친 경우도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