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창현지구..3,640가구 내년하반기 분양..전원주택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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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창현 택지개발지구가 이달말부터 본격 개발된다.
창현지구는 경기도 마석 바로 남쪽에 위치한 10만9천평의 소규모
택지개발지구. 서울에서 한시간거리이며 인근에 관광지가 많아
전원 주택지로서 관심을 끌고있는 곳이다. 사업시행자인 토개공은
최근 경기도 안양의 유성건설을 1구역 시공사로 선정한데 이어 23일
서울의 정아건설을 2구역 시공업체로 선정함으로써 창현지구의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지었다.
토개공은 이에앞서 지난 7월부터 현주민들에게 보상을 시작해 현재
85%의 진척률을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지난 89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창현지구는 이달 말부터
철거작업과 동시에 토목공사에 들어가 94년 하반기쯤이면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될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토개공 창현지구 용지보상사업소장은 "보상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며 "주택업체들이 내년 하반기이전에는 아파트를 분양할
수있도록 공기를 최대한 당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아파트규모 <<<
창현 지구에는 아파트 3천5백60가구와 단독주택 80가구등 모두 3천6백
4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 1만4천5백60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아파트용지를 분양받은 업체는 두산개발 신명종합건설 주공 두산건설
경향건설 신한등 6개사.
이들은 국민주택을 2개블록, 국민주택규모이하 민영을 1개블록, 국민
주택규모이상민영을 2개블록에서 건립하게된다.
토개공은 현재 창현지구의 조성원가를 평당 1백37만7천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민주택의 분양가는 평당 2백만원이하에서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민영아파트는 현지의 창현개발이 지난 90년 인근에서 평당 1백95만원에
분양됐던 점을 감안하면 2백만원을 웃돌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근의 아파트시세는 25평형이 평당 2백10만원, 30평형이 평당
2백30만원선을 형성하고있다.
토지는 거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단독주택을 지을수있는
대지는 평당 1백30만~2백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창현지구내에서 조성되는 단독주택지는 모두 현지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 입지여건 <<<
창현지구에 입주하게되면 2가지 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들어올수있다.
하나는 경춘국도이고 다른 하나는 마석~덕소간 편도 1차선 지방도를
이용,덕소를 거쳐 서울로 들어오는 방법이다.
경춘국도로 서울로 들어오면 청량리까지 약 40~50분 정도 걸린다.
덕소를 거쳐 서울로 진입할때는 최근 개통된 구리시 우회강변 4차선
도로를 이용할수있다.
따라서 서울 강남이나 강동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면 덕소~마석간
지방도를 이용하는게 훨씬 유리하다고 토개공은 설명한다.
특히 현재 공사중인 팔당대교가 95년께 완공되면 올림픽도로를 바로
이용할수있어 강남 강동지역과의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정체가 심한 구리~양수리간 국도6호선은 95년12월 완공목표로
현재 구간별로 4차선으로 확장 공사중이다.
6호선국도중 미금시~팔당대교간 5.1Km 의 덕소우회도로는 현재 경향
건설에의해 4차선으로 확장 공사중으로 95년 완공예정이다.
팔당~양수리간 8Km 는 산과 계곡을 가로질러 신설되는데 역시 95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남양주군은 덕소시가지구간을 우회하는 지방도로를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창현지구인근은 관광지가 많다. 천마산 스키장이 불과 5분거리에
있으며 서울스키장과 수동유원지 덕소유원지도 10여분거리이다. 또
대성리도 30분정도면 갈수있고 춘천도 50분정도거리이다.
토개공은 창현지구를 개발하면서 덕소와 마석간 지방도를 지구내로
유도하면서 경춘국도와의 교차지점에 입체교차로를 건설 할 계획이다.
토개공은 창현지구가 그린벨트로 택지개발이 힘든 인근의 구리 미금시
지역 주택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있어 경춘국도 북쪽에 택지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박주병기자>
창현지구는 경기도 마석 바로 남쪽에 위치한 10만9천평의 소규모
택지개발지구. 서울에서 한시간거리이며 인근에 관광지가 많아
전원 주택지로서 관심을 끌고있는 곳이다. 사업시행자인 토개공은
최근 경기도 안양의 유성건설을 1구역 시공사로 선정한데 이어 23일
서울의 정아건설을 2구역 시공업체로 선정함으로써 창현지구의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지었다.
토개공은 이에앞서 지난 7월부터 현주민들에게 보상을 시작해 현재
85%의 진척률을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지난 89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창현지구는 이달 말부터
철거작업과 동시에 토목공사에 들어가 94년 하반기쯤이면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될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토개공 창현지구 용지보상사업소장은 "보상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며 "주택업체들이 내년 하반기이전에는 아파트를 분양할
수있도록 공기를 최대한 당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아파트규모 <<<
창현 지구에는 아파트 3천5백60가구와 단독주택 80가구등 모두 3천6백
4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 1만4천5백60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아파트용지를 분양받은 업체는 두산개발 신명종합건설 주공 두산건설
경향건설 신한등 6개사.
이들은 국민주택을 2개블록, 국민주택규모이하 민영을 1개블록, 국민
주택규모이상민영을 2개블록에서 건립하게된다.
토개공은 현재 창현지구의 조성원가를 평당 1백37만7천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민주택의 분양가는 평당 2백만원이하에서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민영아파트는 현지의 창현개발이 지난 90년 인근에서 평당 1백95만원에
분양됐던 점을 감안하면 2백만원을 웃돌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근의 아파트시세는 25평형이 평당 2백10만원, 30평형이 평당
2백30만원선을 형성하고있다.
토지는 거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단독주택을 지을수있는
대지는 평당 1백30만~2백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창현지구내에서 조성되는 단독주택지는 모두 현지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 입지여건 <<<
창현지구에 입주하게되면 2가지 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들어올수있다.
하나는 경춘국도이고 다른 하나는 마석~덕소간 편도 1차선 지방도를
이용,덕소를 거쳐 서울로 들어오는 방법이다.
경춘국도로 서울로 들어오면 청량리까지 약 40~50분 정도 걸린다.
덕소를 거쳐 서울로 진입할때는 최근 개통된 구리시 우회강변 4차선
도로를 이용할수있다.
따라서 서울 강남이나 강동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면 덕소~마석간
지방도를 이용하는게 훨씬 유리하다고 토개공은 설명한다.
특히 현재 공사중인 팔당대교가 95년께 완공되면 올림픽도로를 바로
이용할수있어 강남 강동지역과의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정체가 심한 구리~양수리간 국도6호선은 95년12월 완공목표로
현재 구간별로 4차선으로 확장 공사중이다.
6호선국도중 미금시~팔당대교간 5.1Km 의 덕소우회도로는 현재 경향
건설에의해 4차선으로 확장 공사중으로 95년 완공예정이다.
팔당~양수리간 8Km 는 산과 계곡을 가로질러 신설되는데 역시 95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남양주군은 덕소시가지구간을 우회하는 지방도로를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창현지구인근은 관광지가 많다. 천마산 스키장이 불과 5분거리에
있으며 서울스키장과 수동유원지 덕소유원지도 10여분거리이다. 또
대성리도 30분정도면 갈수있고 춘천도 50분정도거리이다.
토개공은 창현지구를 개발하면서 덕소와 마석간 지방도를 지구내로
유도하면서 경춘국도와의 교차지점에 입체교차로를 건설 할 계획이다.
토개공은 창현지구가 그린벨트로 택지개발이 힘든 인근의 구리 미금시
지역 주택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있어 경춘국도 북쪽에 택지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박주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