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3백49.5km지점인 경북 경주군 건천
읍 천모리에 건천 인터체인지를 신설, 27일 오후2시 개통한다.

건천인터체인지는 경주,건천,청도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도공이 작
년 4월 총사업비 71억원을 들여 착공, 1년8개월만에 준공됐다.

이 인터체인지는 경주에서 건천을 통과해 영천으로 연결되는 국도 4호선및
건천에서 청도로 가는 국도 20호선과 연결돼 있어 주말과 연휴때 혼잡이 심
했던 경주 인터체인지의 이용차량을 분산.소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