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7일 소규모 개인 사업자에게 최고 1천만원까지를 ''바로'' 대출
해주는 신상품 ''바로바로 대출''을 개발, 내년 1월3일부터 취급한다.

''바로바로 대출''은 은행과 거래관계가 없거나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어려워 높은 이자의 사채를 쓰는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위한 대출상
품으로 대출이 쉽고 상환방법도 매일 상환할 수 있도록 한게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사업자 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로서 개업후 6개월이 경과
한 자이며 대출한도는 개업후 1년이상 지난 사업자는 1천만원, 6개월이상 1
년미만인은 5백만원까지이다.

대출기간은 2백일이며 상환방법은 대출일 다음날부터 매일 균등액을 분할
상환하면 되는데 이율는 연 13.5%(신용대출은 1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