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한국IBM 합작관계 청산...29일께 서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데이타시스템과 한국IBM이 합작관계를 청산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데이타시스템과 한국IBM은 합작관계청산에 원칙적
으로 합의했으며 빠르면 29일 청산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지난 87년7월 삼성그룹과 한국IBM이 자본금 30억원을
67대33의 비율로 출자,설립한 SI(시스템통합)업체이다.
합작관계청산계약은 내년초부터 발효되는데 한국IBM은 삼성과의 결별이후
현대그룹계열의 현대정보기술과 합작해 네트워크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삼
성은 그룹의 21세기 초일류기업정책과 관련,그룹내 정보기반구축에 힘쓸 방
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회사간 합작관계청산과정에 관련된 한 관계자는 결별배경에 대해 "향후
각자 독립적으로 고유한 사업에 더욱 힘쓰기 위해 결별키로 결정했다"고 덧
붙였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삼성데이타시스템의 누적적자가 결별의 주요 원
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데이타시스템과 한국IBM은 합작관계청산에 원칙적
으로 합의했으며 빠르면 29일 청산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지난 87년7월 삼성그룹과 한국IBM이 자본금 30억원을
67대33의 비율로 출자,설립한 SI(시스템통합)업체이다.
합작관계청산계약은 내년초부터 발효되는데 한국IBM은 삼성과의 결별이후
현대그룹계열의 현대정보기술과 합작해 네트워크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삼
성은 그룹의 21세기 초일류기업정책과 관련,그룹내 정보기반구축에 힘쓸 방
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회사간 합작관계청산과정에 관련된 한 관계자는 결별배경에 대해 "향후
각자 독립적으로 고유한 사업에 더욱 힘쓰기 위해 결별키로 결정했다"고 덧
붙였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삼성데이타시스템의 누적적자가 결별의 주요 원
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