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 도시바와 LCD(액정표시장치)분야에서 기술제휴를 맺고 세
계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7일 일본 도시바와 LCD의 핵심부품인 구동 IC를 공동 개발키
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삼성측이 갖고있는 양산기술과 도시바의 기초기술을 결합, 이부품
을 개발및 표준화하여 급성장하고있는 세계 LCD시장을 주도해나갈 전략이다.
구동 IC는 규칙적으로 배열된 액정의 단위셀에 전기적 신호를 가해 원하는
화상을 얻는 LCD의 핵심부품이다.
삼성전자는 이에앞서 지난해말 도시바사와 플래시메모리분야에서 기술 협
력을 맺은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