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2% 증가한 1조2천1백억원으로 잡고
이를 뒤받침하기위해 설비투자를 1천5백9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했다.
27일 인천제철은 내년중 제강능력 연산3백70만t체제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
로 매출을 늘린다는 내용의 94년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내년투자예정액 1천5백90억원은 올해보다 1백76% 증가한 규모이다.
인천제철은 이중 1천억원을 내년9월 완료예정으로 현재공사가 진행중인 소
형공장합리화공사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70t전기로의 개수등 생산성향상및환
경개선을 위해 4백20억원,기타부문에 1백70억원을 투자하기로했다.
소형공장합리화는 제강압연능력의 불균형에 따른 소재부족을 해소키위한
것으로 90t전기로신설에 4백80억원,연산70만t규모의 압연설비신설에 4백억
원,산소공장건설에 1백20억원을 잡아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