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이유로 무역규제를 실시하는 그린라운드에 대비,조선소도장설비는
확충이 시급한반면 선진국에서 금지하고있는 합성수지포장재생산시설은 신.
증설을 억제해야하는등 설비투자의 조정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다.

28일 산업은행이 3백5개 주요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국내환경산업
의 실태및 발전과제"에 따르면 국내산업은 그린라운드에 대비,설비투자를 8
개 주요분야별로 나눠 재조정할 필요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의 증설이 시급한 분야는 옥탄가향상제 포장용종이충진재 혼합시
멘트제조시설등이며 <>시설확충분야는 조선소 도장설비 <>설비개체분야는
염색가공공정욕비화 산업시설의 성에너지화 <>우선투자분야는 고지이용 제
지시설 <>신.증설억제분야는 합성수지포장제 생산시설등이다.

산업은행은 이밖에 업종별로 기술개발이 시급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야할
기술30개를 제시했다.

산업은행은 국내환경산업업체는 영세군소업체가 난립하고있고 전문성이 결
여돼있어 환경설비투자가 증가하고있음에도불구하고 효율성이 뒤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

산업은행은 따라서 타워형폐수처리공정과 열분해소각장치를 단기간에 도입
하는등 환경산업의 재조정과 체계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