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에 모두 2만5천5백가구의 공공및 민영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인천시는 28일 내년도 아파트 건설계획을 올해 계획 2만6천5백가구보다 1
천가구를 줄여 이같이 확정하고 내년에도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인천시가 내년부터 공사가 본격화될 계산택지개발지구에서
1천5백가구의 시영아파트를 착공하는 한편 주택공사가 부개,일신지구등에서
4천3백40가구의 사원임대등 공공아파트를 짓고 민간건설업체에서 1만9천6백
60가구를 착공할 예정이다. 용도별 주택공급계획은 공공분양이 7천1백20가
구인 것을 비롯,임대 8백30가구,사원임대 3백가구,근로복지 1천7백50가구,
일반분양이 1만5천5백가구등이다. 한편 내년도 주택공급계획은 착공이 유동
적인 계산택지개발지구 물량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지구조성공사가 본격
화될 경우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