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이 연말장 주가를 떨어뜨리기위해 안간힘을 쓸고있다.
기관투자가와 일반 투자가들이 내년 장세를 밝게보고 주식을 보유한채
로 올해를 넘기자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 주가가 계속 치솟자 증권당국
은 주가가 너무 높게 형성돼 내년 1년내내 연초대비 주가수준을 따져야
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려고 폐장일 주가 떨어뜨리기에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증시안정기금은 증권당국의 지시로 27일 오후 운용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까지의 매도한도를 8천억원으로 정하고 주가가 급등할 겨우 폐장일인
28일에라도 보유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여차하면 즉각 매각에 나설 수 잇는 근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