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찾기운동''이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인용컴퓨터
통신을 통해 전개된다.
데이콤은 28일 국내는 물론 중국.독립국가연합의 인산가족 정보를 데
이타베이스로 구축, 내년 1월20일부터 단계적으로 PC통신인 ''천리안''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데이콤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중국 동북3성 내 3만여 이산
가족에 대한 데치타베이스 구축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또 앞으로 통일
원및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이산가족협회.이북도민등 각종 관련 민간
단체와 연계해 이산가족 정보내용을 중국 전지역및 CIS.북한동포들로까
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