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동 2-2,2-1지구가 현대건설의 시공으로 재건축된다.
현대건설은 28일 방배4동 2-1지구 재건축사업을 지난 9월 수주한데 이어
2-2지구 재건축사업도 이달 26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방배 2-2지구 재건축사업은 2천72번지일대 4천6백73평에 노후 단독주택
1백14가구를 헐고 아파트 25평형 2백19가구, 31평형 1백48가구, 43평형
84가구,56평형 30가구등 모두 4백81가구를 6-15층 7개동으로 재건축하는
것이다.
방배2-1지구재건축사업은 방배4동1천3백71번지일대 6천8백38평에 24평형
2백68가구, 33평형 2백34가구, 43평형 1백34가구, 52평형 34가구등 모두
6백70가구의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내년6월께 사업승인을 거쳐 94년말 착공 96년중순께 준공할
예정이다.
현대는 2-2지구 재건축 시공조건으로 평당공사비 1백69만원,가구당 무이
자 이주비 5천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