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희영기자]경기도 고양시는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해 행신
택지개발지구내 12.13블럭에 건설될 시영아파트 17-24평형 1천9백47가구를
내년 3월께 분양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내년 3월 행신택지개발지구내에 근로복지 아파트 6백가
구(20평형)와 사원임대 아파트 3백가구(20평형)등 모두 9백가구를 분양한다
는 것.
또 6월말에는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24평형 소형
아파트 7백2가구를 분양하고 연말께는 택지개발지구내 세입자 등을 위해 입
주 5년뒤 분양전환되는 장기임대아파트 17평형 45가구와 22평형 3백가구 등
모두 3백45가구를분양키로 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행신지구 시영아파트는 평당 가격이 2백20만원대로 예상
되며평형에 따라 1천2백만-1천5백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융자해줘 무주택
서민이 내집을마련할 수 있는 호기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