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변경된 전화번호를 자동 안내해주는 전용시스템으로 국산주전산
기 기종인 "미라클20000"시스템을 한국통신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성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그동안 국산주전산기의 취약부분으로
지적돼온 네트워킹분야와 장애발생시 순간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기능인 디
스크미러링을 크게 강화했다. 따라서 한쪽 기억장치가 고장나더라도 나머지
디스크를 이용해 컴퓨팅작업을 계속할수 있다고 금성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