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동양시멘트 가전사업부소속에서 벗어나 30일부터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이에따라 네덜란드 필립스와 기술제휴, 전기밥솥분야에 신규 진
출하고 전자레인지 수출도 본격화 하는등 가전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
이다.
이를위해 내년중 신제품및 디자인개발등에 금년대비 56.3% 증가한 1백50억
원을 투자, 매출액을 올 8백40억원에서 1천1백억원 수준으로 30.9% 늘리기로
했 다.
이회사는 특히 전기밥솥을 동남아지역에 3백만달러 판매하는등 수출을 강화
40만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을 내년에는 6백만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
이다. 이회사는 지난 85년7월 동양시멘트 가전사업부로 출발, 미국 매직쉐
프와 기술제휴를 통해 가스오븐등 주로 주방용품사업을 특화해왔으며 매직봉
세탁기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