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28일 같은 학교에 근무했던 동료교사의 예금통장과 도
장을 훔쳐 2천5백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오해연씨(42.여.무직.서울 은평구응
암동 581의16 )에 대해 절도 혐의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근무한 적이있는 서
울 동대문구 제기동 C여중 교무실로 찾아가 교사 전모씨(54.여)가 수업으로
자리를 비운사이 전씨의 책상서랍을 뒤져 아파트 열쇠,예금통장,도장등을 훔
친뒤 전씨의 D투자신탁 예금계좌에서 2천5백만원을 빼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