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12.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사와 투신사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한때 수익률 하락폭이
0.10%포인트에 달하기도 했으나 리스사들이 채권발행을 늘리면서
채권수익률 내림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는 대부분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보유했으며 일반법인들이 보유했던 경과물들이
주로 매물로 나왔다.

단기자금사정이 안정세를 보여 단기물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도
전일보다 0.20%포인트 낮은 연12.4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1일물콜금리가 전일과 같은 연12.5%를 유지한
가운데 장마감이 가까워지면서 자금이 남는 분위기로 바뀌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