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신정당대표는 29일 대정부 공개질의를 통해 "인위적 국제수지 흑자
계정 확보를 위한 비정상적 무역관리의 구태가 도덕성을 주창하는 문민정부
에서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
박대표는 "상공자원부는 5개 정유회사의 원유도입을 내년으로 미루도록 하
고 대형수출선박 인도시기를 연내로 당기도록 종용하는등 기록상 국제수지
흑자가 나오도록 지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올해의 적자를 내년으로 떠넘기
는 미봉책이자 눈가림"이라고 주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