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전국신설법인, 1만여개사로 전년대비 10%증가..본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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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본사가 집계한 93년도 전국신설법인현황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6대도시에서 올해 창업한 기업은 1만2천7개사로 작년의
1만9백17개사보다 10.0% 증가했다.
창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작년에는 부도와 경기침체
여파로 5.7% 감소했었으나 올해 다시 증가세로 반전돼 창업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같은 창업심리호전은 신정부 출범이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금융실명제 여파로 세부담이 큰 개인기업대신 주식회사형태로 기업을
하려는 사람이 늘고있어 법인설립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설법인은 상반기에 5천9백11개사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하는등
침체를 면치 못했으나 하반기에는 6천96개사로 전년동기보다 22.2%가 늘어
급속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최대창업지역인 서울이 8천3백50개사로 14.5% 늘어 전체창업
증가를 주도했고 대구는 7백54개사로 23.6% 인천은 8백27개사로 9.5%가
각각 늘었다.
반면 부산 광주 대전은 창업이 감소했다.
서울에서 설립된 기업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발맞춰
무역이 1천1백58개사로 53.2%나 증가,가장 큰폭으로 늘었고 유통 서비스와
전기 전자 기계 섬유등 제조업도 20~40%씩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면허개방등을 계기로 지난해 1천6백48개사가 설립돼 최대
창업업종으로 떠올랐던 건설 건자재는 올해 창업이 1천86개사로 34.1%나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인천 광주 대전등 6대도시에서 올해 창업한 기업은 1만2천7개사로 작년의
1만9백17개사보다 10.0% 증가했다.
창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작년에는 부도와 경기침체
여파로 5.7% 감소했었으나 올해 다시 증가세로 반전돼 창업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같은 창업심리호전은 신정부 출범이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금융실명제 여파로 세부담이 큰 개인기업대신 주식회사형태로 기업을
하려는 사람이 늘고있어 법인설립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설법인은 상반기에 5천9백11개사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하는등
침체를 면치 못했으나 하반기에는 6천96개사로 전년동기보다 22.2%가 늘어
급속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최대창업지역인 서울이 8천3백50개사로 14.5% 늘어 전체창업
증가를 주도했고 대구는 7백54개사로 23.6% 인천은 8백27개사로 9.5%가
각각 늘었다.
반면 부산 광주 대전은 창업이 감소했다.
서울에서 설립된 기업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발맞춰
무역이 1천1백58개사로 53.2%나 증가,가장 큰폭으로 늘었고 유통 서비스와
전기 전자 기계 섬유등 제조업도 20~40%씩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면허개방등을 계기로 지난해 1천6백48개사가 설립돼 최대
창업업종으로 떠올랐던 건설 건자재는 올해 창업이 1천86개사로 34.1%나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