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골판지업체들이 농수산물포장용 상자등
기능성상자의 생산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영포장 태림포장 한우포장등 중견 골판지업체를
중심으로 농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주는 바이오세라믹상자를 비롯
미장상자 삼중골판지상자등의 기능성 제품을 속속 개발해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이는 골판지업계가 다양한 기능상자 개발로 신수요를 창출,공급과잉에
따른 물량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전략으로 내년부터 이부문사업을
강화하는 업체가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기능을 향상시킨 농수산물 포장상자등은 20%정도의 단가상승이
따르나 농수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킬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