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30일 당직개편후 첫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김영삼정부의 집권2차
년도를 맞아 정부가 각종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데 당이 적극 뒷받침할것
임을 결의.
문정수사무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변화와 개혁이란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집권당으로서 국정운영기조를 뒷받침하는데 부족함이 많았다"며 "새해
엔 혼연일체가 돼 기존의 관행에 얽매이지말고 앞장서 새모습을 보이자"고
다짐.
이세기정책위의장은 "정책정당의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당정
간 협조가 사전협의를 원칙으로 실질협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
력.
이한동총무는 "국회가 투쟁의 장이 아닌 대화와 협조의 장, 여야관계가 대
결이 아닌 정책보완관계로 승화발전되고 국회운영이 상임위중심으로 법과 절
차에 따라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혼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