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 가정주부 유인, 뒷돈 댄뒤 협박해 돈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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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를 도박판에 끌어들여 뒷돈을 대주게 한뒤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협박, 2억여원을 뜯어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일 임용구씨(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공릉동 199의98)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91년 11월말께 가정주부 강아무개씨(42. 서울
종로구 봉익동)를 도박판에 돈을 대주는 속칭 `꽁지''로 끌어들인뒤 "이 사실
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 지난해 7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2억6백5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하겠다고 협박, 2억여원을 뜯어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일 임용구씨(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공릉동 199의98)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91년 11월말께 가정주부 강아무개씨(42. 서울
종로구 봉익동)를 도박판에 돈을 대주는 속칭 `꽁지''로 끌어들인뒤 "이 사실
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 지난해 7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2억6백5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