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본 `굴'수출에 비상...중국산 진출로 시장 급속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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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업계의 대일 "굴"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해안 굴양식어민들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연간 생
굴 3천t등 1만여t의 굴을 일본에 수출에 해왔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서
면서 중국산 굴이 일본시장에 진출,한국의 대일 굴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매년 생굴 3천t을 포함해 1만t 이상의 굴을 일본에 수
출해 연간 1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동과 대련등지에서 생산된 kg당 7-8달러선의
굴을 국내 업체의 수출가격 kg당 10달러선보다 2달러 이상씩 싸게 팔면서
우리나라의 일본시장을 급속하게 위협해오고 있다.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무허가 굴가공공장에서 나온 kg당 9달러짜리 굴
이 일본에 다량 수출되는데다 중국산 굴마저 일본 시장에서 덤핑으로 판매,
남해안 굴양식업체들은 인건비도 못건지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해안 굴양식어민들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연간 생
굴 3천t등 1만여t의 굴을 일본에 수출에 해왔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서
면서 중국산 굴이 일본시장에 진출,한국의 대일 굴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매년 생굴 3천t을 포함해 1만t 이상의 굴을 일본에 수
출해 연간 1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동과 대련등지에서 생산된 kg당 7-8달러선의
굴을 국내 업체의 수출가격 kg당 10달러선보다 2달러 이상씩 싸게 팔면서
우리나라의 일본시장을 급속하게 위협해오고 있다.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무허가 굴가공공장에서 나온 kg당 9달러짜리 굴
이 일본에 다량 수출되는데다 중국산 굴마저 일본 시장에서 덤핑으로 판매,
남해안 굴양식업체들은 인건비도 못건지는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