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제조업체의 올 1/4분기 경기가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3일 대전상공회의소가 이지역 1백3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
기 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94년 1/4분기 평균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는
전년 동기대비 1백2(1백 기준), 전분기 대비 1백5로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
으로 예상됐다.
이는 엔고현상 지속에 따른 대일본 수출증가와 중국.동남아등 후발개도국의
특수에 따른 유효수요 증대,금융실명제의 제도적 정착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
성 요인감소,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후 개방화.국제화의 긍정적 요인등으로
안정적인 기업활동이 예상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월별 B.S.I는 1월 96,2월 1백2,3월 1백17등으로 분기말에 경기가 회복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