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12개 장애아학급을 늘
리기로 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신 및 신체장애아 교육을 위해 특수학교인 청주
맹학교.성신학교.혜화학교, 충주 숭덕학교.성모학교, 제천 청암학교 등에
1~2학급씩 9학급을 늘리고 일반학교인 청주 가경국교, 중원 수안보국교, 음
성 감곡국교에 1학급씩 3개 특수학급을 두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 운영비를 지난해에 비해 25% 늘린 3
7억9천8백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