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에 대비한 국내 수출산업의 전진기지일 뿐 아니라 중부권 개발
을 촉진할 아산국가공단 고대지구 및 포승지구 조성공사가 오는 4월께 착공
된다.

4일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는 2천1년 완공을 목표로 모두 4백만평
규모로 조성할 아산국가공단 3개지구 중 고대.포승지구 조성공사가 오는 3
월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아산국가공단은 토개공이 서해안시대를 맞아 신규 공업용지 공급 및 해상
화물 증가에 대처하는 한편 수도권 정비 및 중부권 개발촉진을 위해 조성하
는 대규모 공단으로 철강, 금속을 비롯 자동차, 기계, 시멘트, 목재 등의
업종이 유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