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아내 치여 숨지게한 혐의로 남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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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경찰서는 4일 지체부자유자인 아내를 승용차로 치여 숨지게 한
뒤 경찰에 단순사고로 허위신고를 한 혐의(살인)로 남편 김재원씨(26.컴퓨
터그래픽디자이너 고양시 화전동 511의 29)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구랍 26일 새벽 2시쯤 고양시 성사동 신원당아파트 103동에 사는둘
째 동서 집에서 가족송년회를 마치고 나오다 송년회에서 "결혼한지 1년이지
나도록 돈을 못모아 처가살이를 하느냐"며 동서들로부터 핀잔을 들은 문제
로 부인 박모씨(25)와 말다툼을 벌이다 차에서 내려 인도로 걸어가는 박씨
를 치어 중상을 입힌뒤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시켰다.
김씨는 이어 부인 박씨가 31일 오후 7시15분쯤 숨지자 부인의 눈과 신장을
병원에 기증하는 한편 경찰에 부인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며 허위신
고한 혐의다.
뒤 경찰에 단순사고로 허위신고를 한 혐의(살인)로 남편 김재원씨(26.컴퓨
터그래픽디자이너 고양시 화전동 511의 29)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구랍 26일 새벽 2시쯤 고양시 성사동 신원당아파트 103동에 사는둘
째 동서 집에서 가족송년회를 마치고 나오다 송년회에서 "결혼한지 1년이지
나도록 돈을 못모아 처가살이를 하느냐"며 동서들로부터 핀잔을 들은 문제
로 부인 박모씨(25)와 말다툼을 벌이다 차에서 내려 인도로 걸어가는 박씨
를 치어 중상을 입힌뒤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시켰다.
김씨는 이어 부인 박씨가 31일 오후 7시15분쯤 숨지자 부인의 눈과 신장을
병원에 기증하는 한편 경찰에 부인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며 허위신
고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