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30분께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신갈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신
갈기점 2km 지점에서 서울 쪽으로 가던 경기3 르4489 엘란트라 승용차(운전
자 임상택.43.<말> 전 상무이사.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805동 909호)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경기7 후1051 2.5t 화물트럭(운전사 공병완.44)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임씨의 부인 김성애(40)씨와 두 딸 우정(11
) 우진(9)양 등 일가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임씨는 머리를 다치는 중
상을 입고 수원신경외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씨가 운전도중 뒤 따라오던 차에 들이받힌 뒤 중앙선을 넘었다
는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