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중국.베트남.러시아.동유럽 등 북방국가에 대한 수출은 40%대
의 높은 신장률 보일 전망이다.
4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올해 북방국가들에 대한 수출은 지난해 예상
치인 67억5천만달러보다 40.3% 증가한 94억7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됐다.
국가별로는 북방국가들 가운데 최대수출시장인 중국이 지난해(48억2천
만달러)보다 37.1% 증가한 66억1천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베트남에 대
한 수출은 13억6천만달러로 지난해(7억9천만달러 예상)보다 무려 72.6%나
늘어나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러시아에 대한
수출은 8억달러(지난해에 비해 33.3% 증가), 동유럽권에 대한 수출은 7억
달러(27.3% 증가)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