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동해 핵투기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인근에서 잡히는 수산물은 안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산청은 4일 지난해 4월과 10월 동해일원의 바닷물,해저토양,어류등에 대
한 정부합동조사단의 방사능분석 결과와 11월 수산물시장에서 임의추출한
동해 어패류에 대한 방사능 오염 측정결과를 최종 종합,이같이 발표했다.

수산청에 따르면 *바다에 대한 조사결과 인공방사성 핵종인 세슘(Cs-137),
스트론튬(Sr-90),플루토늄 동위원소의 방사능 농도가 핵폐기물 투기와 무관
한 북서태평양 해역과 동일한 수준이며 *동해에서 생산되어 수산물 시장에
서 거래되는 수산물도 자연방사능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