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는 4일 영세민이 밀집해 있는 동구 송현동 수도국
산 일대 6만5천여평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지구지정을 건설부에 신청했다.
이에따라 송현지구 5만3천3백69평과 수문통지구 1만2천3백6평에 대한 주거
환경개선지구지정이 건설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빠르면 이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건설부의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토개공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전
면개량방식으로 이들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아파트 3천가구를
건설,이가운데 일부물량에 대해서는 일반분양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송현배수지부근 고지대 2만5천여평에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수
문통일대 저지대 1만2천여평에는 전면철거후 공동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송현배수지 인접 고지대 2만8천여평에는 택지를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