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식투자자가 크게 증가하는 한편 증시를 떠났던 투자자들이 주식투자
를 재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해말현재 활동계좌는 2백63만4천4백6계좌
로 11월말보다 10만2천계좌가 증가했다.
지난해 한달동안 활동계좌가 10만계좌이상 늘어난 것은 12월이 처음이며
전월대비 증가율은 4. 1%로 지난4월(4. 3%)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특히 신규계좌증가규모가 9만6천7백49개에 불과해 6천개정도가 통합계좌에
서 활동계좌로 바뀐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동안 증시를 떠났던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다시 나섰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