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의 장기재고를 대상으로 이를 필요로 하는 제조및 유통업체가 구
입할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정보업체가 등장했다.
연합정보사(대표 김용엽)는 새해들어 산업기계에서 생활용품까지 전품목에
걸쳐 완제품및 부품의 재고정보를 수집,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처분을 원하는 장기부동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부터 제품명및 원산지
수량 단가 특징등에 관한 정보를 취합해 격주회보인 재고뱅크지와 통신정보
망을 통해 알려준다.
김용엽사장은 "가전업체에서 잉여재고나 구모델을 처분하는 일을 맡으면서
의외로 이런 종류의 정보교류가 제한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창업하게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