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정보산업분야 경기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4.4분기보다 다소 나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4일 최근 국내 컴퓨터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정보처
리업체등 3백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4분기 경기전망 설문조사 분석결과
를 이같이 발표했다. 1백30개사가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97로 나타났다.
BSI지수가 1백수준을 밑도는 것은 경기가 악화되리라고 보는 업체가 좋아
질 것으로 예상하는 회사보다 많다는 뜻인데 이는 내수경기 저하가 주원인
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기간중 PC(개인용컴퓨터)와 소프트웨어등은 내수가 계절적으로 줄
어드는 추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