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올 상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하고 하반기엔 일본
과 동남아 국가들을 잇따라 순방하는 등 국제화와 개방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상외교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통령은 또 올해 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이나 이붕 총리의
방한이 성사될경우 연내에 중국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
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5일 "김대통령은 올 상반기 러시아를 방문
옐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7-9월중엔 일본을 방문할예정
"이라며 "11월 인도네시아 APEC(아태경제협력체)정상회담 참석길
에는 동남아 각국을 순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