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김정국)은 무주택 사원을 위한 아파트건립을
과감히 전개해 직원들의 숙원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현대는 지난 연말 울산시 동부동에 2천1백10세대의 대단위사원
아파트를 건립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6천3백43세대의 직원아파
트를 건립해 사원들에 제공했다.
90년부터 주택개발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원 아파트 건립
에 나선 현대는 91년 7월부터 92년 1월까지 4천2백33세대에 달
하는 현대 패밀리 명덕아파트 및 서부 아파트를 건설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현대 패밀리 서부 2차,명덕 2차의 1천4백
64세대가 완공되면 사원의 94%가 내집을 보유하게 된다는 것.
현대는 97년에는 사원주택 보급률 1백%를 달성한다는 목표를세
우고 아파트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일산
4단지,미포아파트등을 재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