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남상은)는 지난해 7월 중국 삼환실업공사와 합작계약을 체
결한 피아노완제품 생산공장을 1월중 착공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피아노공장은 총 3만3천평의 부지에 연간 생산량 3만6천
대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영창은 피아노공장 착공에 앞서 합작파트너인 삼환실업공사로부터 피
아노기술이전료로 4백76만달러를 받기로 했다.
국내악기업계에서 기술이전료를받고 합작공장을 세우기는 이번이처음이다.
영창은 빠르면 올 10월초까지 공장을 완공,완제품 중 70%는 중국내에서 팔
고 나머지는 해외로 수출할 방침이다.
이 피아노공장건설에 들어가는 투자액은 총 2천9백80만달러로 이중 85%를영
창이 출자하고 15%는 삼환실업공사가 출자한다
이 공장의 회사명은 천진영창악기유한공사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