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화면을 통해 일반 시민이나 소비자들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제
도를 비판하고 토론등을 통해 국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제시할 수 있는
기구가 마련됐다.
이는 경실련,정사협,한국 여성정치 연구소 등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온라
인 정책협의회(회장 손봉호 교수,서울대)가 여론수렴용 PC통신 서비스 "열
린 정책회의"를 하이텔에 개설,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데 따른 것.
9개 시민단체는 이외에도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환경 운동연합 나라정책
연구회,노동 인권회관,동방 문화경제 교류협회,흥사단등이다.
열린 정책회의는 매월 정치,경제,사회,소비생활,환경,국방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그달의 이슈가 되고 있는 토론주제를 화면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