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리드선(대표 황성박)이 중국에 전자부품용 리드와이어생산공장을 준공
하고 시제품생산을 거쳐 오는 2월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콘덴서등 전자부품에 쓰이는 리드와이어를 생산해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
고있는 이회사는 5일 합작선인 요양수표창과 총1백50만달러를 51대49의 비율
로 투자, 요령성 요양시에 리드와이어생산공장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대지 1천평규모로 설립된 현지공장은 국내에서 들여간 리드와이어설비 1개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한달에 약35t의 리드와이어를 생산할수 있다.
대아측은 2월 본격 가동을 앞두고 현지근로자 6명이 국내에서 연수중에 있
으며 생산초기에는 기술과 자재를 국내에서 들여가 관련 제품을 생산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리드와이어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위해
현지에 공장을 마련한 이회사는 조업상황을 고려해 설비증설을 추진키로했다